2013. 3. 16. 19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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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 싫음과 좋음이 공존할 수 있는 건지.
보고 싶다가도 한없이 밉다. 일상을 공유받는 게 불쾌해 새글알림을 오프시킬 정도였으니까.
내가 너무도 비정상적인 인간이라 그사람의 세계에 속할 수 없는 기분이다.
 지민_