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른 살이 넘은 이제야 객관적인 판단 기로가 선다.
왜냐,
내가 너무 상여자고 여자여자해서(감정적이라) 의도적으로 이성적인 모멘트를 학습하며 깨닫는 정도를 점점 개발시켰기 때문이다..!
예를 들자면
어떤 드라마를 볼 때(주로 유튜브 몰아보기) 작가 성별을 99.9퍼센트 확률로 맞히고 있음.
적당한 여성향을 기대했는데 너무 과하거나(기본 단팥빵을 원했는데 팥소에 사카린+스테비아 때려넣은 빵 먹은 양) 페미 논란이 있을 법한데...? 이러면 무조건 여자작가임.
이게 흑백논리적으로 확실해서 드라마를 고를 때 선입견이 쎄게 옴.ㅡㅡ

그래서 연애할 때도 k-여자친구처럼 되지 않으려고 estj가 되자는 결심을 가지고 임한다.
(난 진성 infp임 ㅋㅋ)

메타인지가 되고 그걸 바로잡을 의지가 있는 내 자신이 좋다~

 지민_