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펜션에서 모여 오징어+고갈비 파티.
동명항에서 오빠랑 여행 후 현지 생물 잔뜩 사서 숯불에 원없이 구워먹음. 통찜 내장이 있으니 소주가 계속 들어갔다는 후문이...
#그리고 저녁에 배달비 비싸게 주고 시킨 치킨에 3(?)차
2차는 이불깔고 홀덤치면서 맥주랑 이것저것 먹은듯..
너무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난다 ㅋㅋㅋ
난 진짜 많이 마셨는데 다음날 생각보다 멀쩡했다.
#개성설렁탕
갈비찜에 낮술 찌끄리러 감. 좀 달았지만 한우니깐..
#깍두기 볶음밥
진짜 맛있엇당😀 이 맛 못잊어서 깍두기 담그는 거지..
#키위
저 작고 소중한 앵무새 이름임. 두번째 보는 건데 더 귀여워짐~
#셀프 파김치
하ㅓ아너냐ㅜㅈ나ㄴㅋ 존맛탱 ㅜㅜ 내가 담궜지만..
#허선생
허선생 맞나 기억이 잘 안 나네;; 숙성회 중에서는 부시리는 별로고 참치타다끼랑 연어가 맛있었음. 참고로 난 흰살생선 좋아함;
#2차 예쁜 술집
그랜드 피아노 있고 당구대 있는 갬성 술집에서 설탕 토마토 마시며 포켓볼 쳤다. 여기 사장님 여자분이신데 솔직히 난 대응하는 성격이 너무 과하게 친절하셔서 불호. 다른 사람들은 상냥함 맥스 수치를 좋아할지도..🙄
# 선물받은 사케
언제 따지 지금 11월인데 아직도 김치냉장고 한켠에서 장기숙성중..^_^;;
# 삼계탕
오빠 몸보신 하라고 끓임. 세상 제일 쉬움. 닭정육만 사면ㅋㅋㅋ..
# 집들이
메뉴 하나하나 다 식당처럼 맛있었다. 거의 처음? 타인의 집들이에 초청받아 만찬을 받아본 날인데, 내 원픽은 바지락탕이었음. 여기가 시장 근처라 바지락을 바로 공수해오셨다고...
# 선물
집들이 가서 루팡해온?(선물받은) 트러플 소금과 트러플크림페스토. 유럽가서 사온 물품들이라고 하는데 내가 가져와버려서 좀 미안했지만.. 주는 데 감사히 받음.
# 삼오칠
여자 둘이서는 이거 하나면 끝남 ㅎㅎ
# 진쨔 올만에 사진이당
#펜션에서 소고기+양갈비 파티
감사하게도 버터와 시즈닝 소스 등등 풀세팅을 준비해오신 분 덕분에 행복한 고기파티.
# 한우 오마카세 정재
일단 선택한 와인이 너무 우리스타일이었고(나파벨리의 잔당감 좋고 바디감 찐득한 전형적 미국 까쇼) 음식이 서빙되는 템포와 맛도 모두 대만족이었다. 나중에 양송이 치즈구이는 마지막 와인 한 잔을 위해 추가주문. 오빠가 다음에 또 오자했으면 괜찮았던 가게는 확실히 맞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