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간 날때 가끔씩 찍은 기록용 사진들
(23. 9. 14. ~)



이사하고 얼마 안 돼서 정신없을 때 깐 와인.
저건 나름 비싼 레드라서 맛있었던 걸로 기억난다. (내 기준 비싸다 함은 15 이상.)


잠 안와서 하몽메론에 1865먹었던 날이군. 서너달 전인데도 기억하는 이유는 저 1865 리미티드 셀렉션인가 저게 맛이 너무 저질이라... 하몽이 아까울 정도였어서ㅜㅜ
선물 들어온 거라 망정이지 내 돈 주고 사먹었다면.. ㅂㄷㅂㄷ


화요41에 토닉이랑 레몬즙 섞어서 하이볼 마셨던 거 같은데 맛 없었다 흑..
난 토닉을 타면 안 되는듯. 단 맛 혐오자ㅜ


뭐더라 저 와인은 기억 안 남. 집들이 선물이었던 거 같은데.
과일화채를 집들이때 누군가 배달시키고 뜯지 않아서 내 뱃속으로 간 거였기 때문에
아마 맞을 듯하다.


아 이거 ㅋㅋ 샤브샤브해먹고 남은 차돌과  야채넣고 고춧가루 좀 넣어서 볶았더니 진짜 맛있어서 소주 계속 마심 ㅋㅋㅋ..
고춧가루가 킥이었음.


김치냉장고에 김치 1도 없는 사진ㅋㅋ
손님들 맞이 준비용(+내 뱃속용).


캔맥은 빨대로 마시는 게 최고당.


오전 10시인가 첨으로 브런치에 커피를 먹어봄. 와인안주에 커피를 먹다니..
저게 최초이자 마지막이었음ㅋㅋ


첨 담궈본 오이소박이 맛있었다


애들 줄려구 싼 유부초밥


밤에 잠 안와서 결국 만만한 몬테스알파에 방토랑 하몽.
알파 까르미네르라서 나름 맛있음.


가을 제철이라 숫꽃게로 해봄. 근데 진짜 맛있었는데 꽃게 손질 너무 힘들다. 특히 꽃게가 나랑 아이컨택할 때 등딱지 따기가 너무 미안해.. 아가미 뗄 때도..ㅠㅠ


진짜 가지는 내 최애안주임 가지 최고
내가 맥주를 마신다는 건 집에 와인, 소주가 없다는 뜻이다. 최하순위 술이라ㅠㅠ..


가지 올리브유에 구워서 후추뿌리는 게 왜케 맛있는 걸까.. 내사랑ㅜㅜ


집에서 처음으로 1구짜리 인덕션에 선물들어온 소고기를 구워보았는데 생각보다 연기는 안 났다.



이거 뭐지 S가 제주도 갔다오면서 사준 무슨 겹겹이 빵인데.. 아직 냉동실에 저상태로 처박혀있음. 너무 달아.. 데운 우유랑 먹었는데 그냥 쏘쏘ㅠㅠ


이제 누룽지 마스터함 ㅋㅋ 비결은 버터 한조각이었음 김대석셰프 만세
푹 끓여서 따땃하게 먹으니 행복했다.


오이소박이 자신감 얻어서 한번 더 해보았다. 그런데 왜 똑같은 레시피인데도 첫번째것이 맛있게 느껴지는 걸까.. 기분탓인가.
저번주에 깍두기 담근 것도 너무 맛있던데 이거도 두번째는 맛이 달라지려나ㅜㅜ


근데 올리고보니 5번 먹으면 1번 겨우 찍는 거 같네.. 구멍 숭숭....


 지민_