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. 11. 11. 09:01

상처받아서 울었다.
막말이 마음에 비수를 꽂고 후벼팠다.
왜 나를 공격하고 상처주는거야

왜 우냐고 따지듯 재촉하는 말이 더 원망스럽다.
침대에 앉아 가만히 곱씹는데 다시 서러워져서 눈물을 글썽였다.
고함치는 거 정말이지 듣기 싫다.

오늘은 자기 전에 술이 없으면 안 될것 같다.
보드카 마시고 기절해서 잘거다.

 지민_