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. 6. 21. 16:48
뭐라고 설명해야 내 안에서 이 감정을 정확히 끄집어낼까. 오랜 시절부터 허공에서 제자리걸음하며 상주해있는 투명한 물체가 나에게 붙어 전파를 쏘는 것만 같다.
얼마든지 내 연락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
너무 좋은 사람들이 각개 무리를 이루고 나를 봐주고 있는데도, 마다하고 울먹울먹 혼자 있는 자신을 도리 없이 매일 주시하여야 하는 불편함..?
물론 정효 너도 저 범주에 포함이고..
늦게 나타나도 한결같이 반가워해줄까 하는 그런 피 마르는 노파심. 그런 것..
얼마든지 내 연락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
너무 좋은 사람들이 각개 무리를 이루고 나를 봐주고 있는데도, 마다하고 울먹울먹 혼자 있는 자신을 도리 없이 매일 주시하여야 하는 불편함..?
물론 정효 너도 저 범주에 포함이고..
늦게 나타나도 한결같이 반가워해줄까 하는 그런 피 마르는 노파심. 그런 것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