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민_
2016. 7. 3. 21:03
1. 웹상에서 찾고싶은 과거 자료가 3개 있는데 도무지 찾을 길이 없다............ 마음이 쓰라리다..
세 개 모두 수 년 전부터 발견해내려 수법을 가리지 않았음에도......
울고파진다.. 정말 이런 큰 좌절이 될 거였다면 애초에 자료 간수를 제대로 해야 했었다.. 하루종일 기분이 참담할 지경이다.
내 검색 능력이 모자라서일까. 외국어실력이 뒷받침되지 못해서일까. 이것뿐 아니라 원인은 더 많겠지..
아무렇지 않게 살다가도
가끔씩 그것들 중 하나가 사무치게 그리운 날이 있고,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일이 잡히지 않는다. 오늘이 바로 그런 날.
2. 하나는 2000년, 하나는 2001년, 또 하나는 2008년.
나는 2000년도부터 이미 컴퓨터와 프린터를 다뤘었고 유난히 어릴 적 기억력이 좋기 때문에 배로 집착하는 것 같다.
7살때 ㅡ ㅡ;
6살때였을지도 모른다.. 뭐가 됐든 지금 나는 다시 무력감을 느끼고 딥 자괴감에 시달리고 있느니라.
내 버킷리스트 최고 중요도인 그것들..
..
ㅜ
3. 여담인데, 나는 초등학교 초반까지 정말 똑똑했었다... 중학생에 가까워지면서 바보가 되었지만... 나는 신동이었고 신동 소리를 들었었다..(ㅋ)
유치원생때 포털사이트 검색능력을 갖췄었고 찾은 정보를 줄곧 잉크젯으로 출력해서 유치원에 가져가고..
두살 때 젓가락질 하고 세살 때 이름 쓰고..
6살때 혼자 버스를 타고 이비인후과에 다니고. 구구단 다 외우고..
8살때 혼자 지하철을 타며 초등학교를 통학하고..
itq 한글 파워 엑셀 전부 10살 때 땄었다. 심지어 내 엑셀 실력은 그당시가 더 출중했던 거 같다.ㅋ...ㅋㅋ
타자도 학교내에서 가장 빨랐고.. 포토샵과 플래시도 11살 되기 전부터 다뤘다.
그렇지만 7살짜리가 url이 뭔지, 웹에 링크된 영상을 어찌 다운받아내는지 알 턱이 없지..........
...그렇지.. 불가했지..........
그랬던 거지..
내가 평생(?)을 바치면 찾아내겠지만...
엄두가 나지 않으면서도 반드시 찾고싶은 이 모순..
무력하다 정말...
4. 흐르는 시간이 원망스러운 까닭은, 데이터란 지금도 초당 수백만 바이트씩 쏟아져 나오고, 오직 기억력으로만 가늘게 존재하는 나의 단일 데이터가 바로 같은 속도로 묻혀가는 걸 잘 알기 때문이지.
그러하다..
세 개 모두 수 년 전부터 발견해내려 수법을 가리지 않았음에도......
울고파진다.. 정말 이런 큰 좌절이 될 거였다면 애초에 자료 간수를 제대로 해야 했었다.. 하루종일 기분이 참담할 지경이다.
내 검색 능력이 모자라서일까. 외국어실력이 뒷받침되지 못해서일까. 이것뿐 아니라 원인은 더 많겠지..
아무렇지 않게 살다가도
가끔씩 그것들 중 하나가 사무치게 그리운 날이 있고,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일이 잡히지 않는다. 오늘이 바로 그런 날.
2. 하나는 2000년, 하나는 2001년, 또 하나는 2008년.
나는 2000년도부터 이미 컴퓨터와 프린터를 다뤘었고 유난히 어릴 적 기억력이 좋기 때문에 배로 집착하는 것 같다.
7살때 ㅡ ㅡ;
6살때였을지도 모른다.. 뭐가 됐든 지금 나는 다시 무력감을 느끼고 딥 자괴감에 시달리고 있느니라.
내 버킷리스트 최고 중요도인 그것들..
..
ㅜ
3. 여담인데, 나는 초등학교 초반까지 정말 똑똑했었다... 중학생에 가까워지면서 바보가 되었지만... 나는 신동이었고 신동 소리를 들었었다..(ㅋ)
유치원생때 포털사이트 검색능력을 갖췄었고 찾은 정보를 줄곧 잉크젯으로 출력해서 유치원에 가져가고..
두살 때 젓가락질 하고 세살 때 이름 쓰고..
6살때 혼자 버스를 타고 이비인후과에 다니고. 구구단 다 외우고..
8살때 혼자 지하철을 타며 초등학교를 통학하고..
itq 한글 파워 엑셀 전부 10살 때 땄었다. 심지어 내 엑셀 실력은 그당시가 더 출중했던 거 같다.ㅋ...ㅋㅋ
타자도 학교내에서 가장 빨랐고.. 포토샵과 플래시도 11살 되기 전부터 다뤘다.
그렇지만 7살짜리가 url이 뭔지, 웹에 링크된 영상을 어찌 다운받아내는지 알 턱이 없지..........
...그렇지.. 불가했지..........
그랬던 거지..
내가 평생(?)을 바치면 찾아내겠지만...
엄두가 나지 않으면서도 반드시 찾고싶은 이 모순..
무력하다 정말...
4. 흐르는 시간이 원망스러운 까닭은, 데이터란 지금도 초당 수백만 바이트씩 쏟아져 나오고, 오직 기억력으로만 가늘게 존재하는 나의 단일 데이터가 바로 같은 속도로 묻혀가는 걸 잘 알기 때문이지.
그러하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