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민_ 2014. 3. 23. 01:43

오늘도 밤샘노동. 그리구 학원행..

일급 십이만 원... 이것도 4월까지만야.

5월에 다 때려치고 공부할거다..

 

 

+)

 

머리 식힘이 땡겨서 네이버를 배회하다 뜬금없이 누른 웹툰.

 

http://comic.naver.com/webtoon/detail.nhn?titleId=579414&no=33

 

제목이 '구미의 방'인 이 웹툰은 인테리어라는 글감을 다루는데, 하필 내가 클릭한 회차의 내용이 참 와닿았다.

여태 비전공생으로서 상품 상세페이지 작업을 해온 나조차 알 수 있다. IT, 웹디자인은 한국에서 전공할 게 못된다는 것을.

나같은 경우 포토샵7.0, 플래시5,0 등의 어도비사 소프트웨어를 10살 때 접해버린 탓에 겨우겨우 업고 온 실력이라 하지마는,

결국 컴공이나 디자인을 선택하지 않았다. 그러한 선택에는 다 이유가 있었지.

지금 알바를 하면서도 이건 아니다 싶다. 그래서 꾸준히 할 의욕도 없고.

컴퓨터 그래픽 디자인이란 건..... 대우받지 못함에 있어서 정상급 업무라고 감히 확신한다. 노력을 갖다부어도 어쩜 이리 티가..